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6/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lb life story

다이어트·운동 100일 프로젝트 22화 본문

라이프 기록

다이어트·운동 100일 프로젝트 22화

LB Recorder 2025. 12. 14. 22:32
 

협력업체 사모님의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어제 문자를 언제 갈지를 고민하다가
결국 저녁에 조용히 다녀왔다.

 

함께 일하며 쌓았던 기억들이 많았다.
그 기억들은 좋은 감정으로 남아 있었기에
장례식장에 들어서는 순간
여러 장면들이 파도처럼 떠올랐다.

 

밝으셨던 분.
건강해 보이셨던 분.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통화를 했고,
회복하실 줄 알았는데…
그렇게 떠나셨다.

 

마지막 순간에는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남겨진 가족을 걱정하지 않으셨을까.
그 마음을 상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
차창 밖 풍경은 그대로였다.
오래 보던 건물들, 강가, 다리…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다.

 

집에 도착하니
우리가족도 흔들림 없이 그대로였다.

 

.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다 갈까?’
‘가족에게 피해는 주지 않아야 할 텐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분을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했다는 마음,
이렇게 떠나고 나니 더 미안하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마지막으로 건네받은 밥 몇 숟가락.
“마지막 식사 대접이니 드시라”는 말에
억지로 넘겼던 그 밥의 찰짐이
아직 목에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오늘도 조용히 기도한다.

 

“하나님, 이분을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시고
남은 가족들이 마음의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하려는 이 사업이 잘되어
좋은 분들이 떠나갈 때
마음 편히 도와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저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도와주십시오.”

 

🟫 오늘의 식단 기록

아침 (10:00)

  • 바나나 2개
  • 계란 1개
  • 우유 1잔

점심 (15:00)

  • 연어장
  • 밥 반 공기
  • 바나나 1개

저녁 (19:30)

  • 밥 조금
  • 시락국 조금
  • 소주 2잔
    → 먹지 않으려 했지만 상갓집이라 어쩔 수 없이 마셨다.
  •  
  • 🟫 오늘의 운동 기록
  • 자전거 47km

아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기로 했는데
날이 추워 혼자 나섰다.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운 코스였지만
그래도 끝까지 타냈다.

🟫 오늘의 한 줄 마음 기록

“LB 가족과의 약속이 나를 움직인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 마무리 기록

일요일임에도 22시까지 비멤버 유입 11명.
가입 전환은 없었지만
유입 흐름은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

코스트코는 “좋은 기업이 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기업 이미지가 생겼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Life is Beautiful.

기록은 언제나 나를 지키는 힘이다. ✍️